[PC게임 추천] 겜알못이 할만한 스팀 입문 게임 추천 1

위의 사진은 내 스팀 라이브러리에 있는 게임중 가장 오래 한 상위 네개의 게임이다. 전 글에 소개한 게임들에 비해 플레이타임이 상당히 길다.
7. 프리즌 아키텍트 (PRISON ARCHITECT)
전략 시뮬레이션 경영 게임 / 싱글, 멀티 (2인~8인)

교도소를 건설하고 운영하는 게임이다. 그래픽은 깔끔하고 단순하며 조작 또한 어렵지 않다. 건물의 기본적인 토대부터 만들고 운영방식까지 설정할 수 있다. 노역과 죄수 유치, 캠페인 달성, 가석방 등으로 돈을 벌 수 있다. 교도소를 운영하는 모드 외에도 플레이어가 죄수가 되어 감옥을 탈출하는 모드도 있다. 다른 유저들이 만들어놓은 감옥에 수감되어 교도소를 돌아다니며 무기나 도구를 모으고 무리를 만들어 폭동을 일으킬 수도 있다. 게임을 생성할 때 여러 제한을 두거나 기능을 추가하면 난이도를 조절할 수도 있다.
정가는 31,000원.
8.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 (AMERICAN TRUCK SIMULATOR)
시뮬레이션 게임 / 싱글

비슷한 게임으로 유로트럭이 있다. 유로트럭은 길이 좁고 초보자에게 어려울 수 있지만 아메리칸 트럭은 상대적으로 도로가 넓게 나 있다. 트럭으로 화물을 배송하며 돈을 벌어 자신의 차고지와 운송 회사를 차리게 된다. 신호등, 속도 제한, 날씨 등 현실과 비슷한 환경을 구현하고 있다. 그래픽이 좋기때문에 차 밖으로 지나치는 풍경을 감상하는 재미도 있다.
정가는 23,500원.
9. 스타듀 밸리 (STARDEW VALLEY)
롤 플레잉 시뮬레이션 게임 / 싱글, 멀티 (2인~4인)

도트 그래픽을 좋아한다면 잘 맞을 게임이다. 게임의 주인공이 도시의 반복된 일상에 지쳐 귀농하는 스토리인데 농사, 결혼, 광산 탐험, 요리, 축제, 낚시, 여행 등의 수많은 콘텐츠가 있다. 모든 요소를 꼭 경험해야 하는것은 아니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콘텐츠만 골라서 즐길 수 있다. 난이도랄 것도 없지만 모드를 이용해 더 편하게 플레이 할 수 있다. 협동 모드가 추가 되었지만 아직 보완할 점이 많은 것 같고 혼자 하는 편을 추천한다.
정가는 16,000원.
10. 테라리아 (TERRARIA)
액션 어드벤쳐 롤플레잉 게임 / 싱글, 멀티 (2인~255인)

마인크래프트와 비슷하지만 마인크래프트는 3D그래픽, 테라리아는 2D 도트 그래픽이다. 처음 게임을 시작하면 아무것도 없는 숲에서 나무만 캐야 한다는것은 비슷하다. 하지만 게임이 진행 될 수록 마인크래프트보다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된다. 정글, 설원, 사막 뿐만 아니라 땅 깊은곳의 지옥맵과 하늘 높이 떠있는 하늘 섬 등 지형이 여러가지인데 각 지형에서 등장하는 보스의 종류도 굉장히 많다. 직업이 따로 존재하지는 않지만 무기나 갑옷의 능력에 따라 임의로 전사, 아처, 소환사, 마법사 등으로 나눈다. 게임이 진행될수록 체력을 늘릴수 있고 다양한 무기를 얻을 수 있다. 게임 생성시에 난이도를 고를 수 있다.
정가는 10,500원.
이 외에 스팀 입문 게임으로는 시티즈 스카이라인 (32,000원), 더 바인딩 오브 아이작: 리버스 (15,500원), 60초 (9,500원), 슬라임 랜처 (21,000원), 파키텍트 (31,000원), 하우스 플리퍼 (20,500원)를 추천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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